전남 순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경북마을 형태로 소개

▲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경북 VR안경원존을 소개하는 부스 모형.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을 제공한다. 경북도 제공.
▲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경북 VR안경원존을 소개하는 부스 모형.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을 제공한다. 경북도 제공.




▲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순천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포스터.
▲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순천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포스터.
경북도가 25일 전남 순천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경북의 관광과 문화유산, 그리고 향토뿌리기업을 마을 형태로 소개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경북은 이번 박람회를 대구시와 함께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경북은 전통과 문화자원의 강점을, 대구시는 도시관광 자원을 강점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전시관 경북사진간 부스 모형. 경북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과 백두대간-낙동강-동해안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경북 관광 미래상이 선보인다. 경북도 제공.
▲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전시관 경북사진간 부스 모형. 경북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과 백두대간-낙동강-동해안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경북 관광 미래상이 선보인다. 경북도 제공.


경북 전시관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곳,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산업과 신산업이 어우러지며 발전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경북인의 삶의 애환이 담긴 노포와 향토뿌리기업을 실제 모티브로 삼아 경북 마을 형태로 제작했다.

사진관, 터미널, 대장간, 안경원, 다방 등 모두 5개 존으로 △상주 라라 스튜디오 사진관 △의성 탑리버스정류장 △영주대장간 △영주 동양안경원 △울릉 한일다방이 모티브로 구성된다.

사진관은 경북의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관광사진과 백두대간-낙동강-동해안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관광 미래상을 선보이고, 대장간은 향토뿌리기업 이야기와 신성장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안경원은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이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빠른 변화에 빠르게 사라지는 노포와 향토뿌리기업이 오랜 전통일 뿐 아니라 경북의 미래와 연결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경북도 전시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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