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해경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 울진해경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가 다음달 23일까지 해양안전 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4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월별 선박사고 발생현황 분석 결과 143건의 선박 사고 중 가을에 발생한 것이 33건(23%)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선종으로는 어선사고가 72%로 가장 많았고, 원인으로는 정비불량(42.6%)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울진해경은 이에 따라 △선박안전분야(불법증·개축, 복원성침해, 고박지침위반) △선박검사분야(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설비 부실검사) △선박 운항분야(과적·과승, 승무기준위반) 등 위법 행위를 특별단속 한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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