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지난 7~8월 매출 집계에 따르면 ‘커피머신’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가량 신장했다. 비성수기 시즌 4%대 신장에 그친 의류 상품군과 비교해보면 눈에 띄는 신장세다.
이달 1~22일 커피 머신 관련 제품 매출도 전년 대비 16%가량 신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리빙관 ‘네스프레소’ 매장에서는 다양한 커피머신을 선보이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홈 카페를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제공하는 네스프레소의 대표상품 ‘버츄오’와 ‘에어로치노’ 구매 시 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 바리스타를 위한 라테 전문 커피 머신 ‘크리아티스타 플러스’와 ‘라티시마 원’은 5만 원을 할인해준다.
강준호 롯데백화점 대구점 팀장은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신의 취향대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홈 카페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