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작은 음악회에는 지역 가수 배병철, 박은주와 장구의 신 박서진,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 등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음악회를 주관한 로컬상주는 상주에 기반을 둔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한 지역 봉사단체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음악회 개최, 장학금 전달, 사랑의 물품 전달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에 앞장서고 있다.
박윤석 낙동면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고된 농사일을 잠시 잊고 이웃 간에 더 불어 함께 살아가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