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전국 물관리 평가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발행일 2019-09-22 15:25: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가 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워터저널 공동 주관, 전국 물관리 평가에서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산시가 지난 20일 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워터저널이 공동 주관한 전국 물관리 평가에서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돗물 품질관리, 방류수 수질개선 등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산시는 ‘맑고 깨끗한 물 안정적 공급, 감동 주는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경영 선진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통한 수질 고급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하수시설 확충을 통한 수질오염 예방,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한 수질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사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8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는 등 시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최근 택지개발, 공단조성 등으로 지방상수도 수요량이 계속 증가에 따라 경산취수장 시설용량 확장과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수장 내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의 병 입수 생산설비 구축, 주요 행사나 축제, 재난 등 비상시 신속하게 시민에게 공급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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