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열리는 루키스데이 행사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공
▲ 27일 열리는 루키스데이 행사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7~28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마지막 홈게임에서 루키스데이 및 시즌피날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7일 열리는 루키스데이는 내년부터 활약할 아기 사자와 팬들이 만나는 행사다.

새롭게 팀에 합류할 2020년 신인 선수들이 이날 한 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내년 2차 2라운드 신인 내야수 김지찬이 이날 루키스 포토타임 주인공으로 나선다.

김지찬은 최근 열린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서 1차 지명 황동재를 비롯한 신인선수 10명이 팬 사인회를 갖는다.

경기중 클리닝타임에는 신인 선수들이 직접 그라운드에 나가 팬들에게 인사하는 루키스 PR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선배님 백넘버 맞히기’, ‘블레오 선물 팡팡’ 등 이닝간 이벤트에 팬들과 함께 참여한다.

28일에는 ‘시즌 최종전 피날레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성은 구단 로고가 새겨진 구단 로고 응원 수건을 입장 관중 전원에게 증정한다. 수건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각 입장 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선수와 팬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폴라로이드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포토타임에는 구단 유니폼 판매 순위 상위 5명인 구자욱, 박해민, 강민호, 김상수, 이학주가 참여한다.

지난 12일 우천 취소로 진행되지 않았던 ‘경품 수확 출석체크 이벤트’도 이날 열린다.

야구장 방문 후 삼성라이온즈 앱 출석체크를 통해 상품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경기 후에는 선수 전원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사인회를 연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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