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악의 3대 미제 사건인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 이형호 군 유괴살인 사건 중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33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 현장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을 찾은 민갑룡 경찰청장이 사건의 원점 재수사를 공식 발표했다.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9∼13세 소년 5명이 실종돼 경찰 32만여 명이 동원된 수색 작업에도 흔적을 찾지 못하고 10여 년이 지난 2002년 9월 26일 와룡산 능선에서 유골이 발견된 사건이다.

▲ 민갑룡 경찰청장이 사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민갑룡 경찰청장이 사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와룡산을 오르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취재진들.
▲ 와룡산을 오르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취재진들.


▲ 이날 개구리 소년 유골이 발견된 와룡산 능선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과 간부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 이날 개구리 소년 유골이 발견된 와룡산 능선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과 간부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 유골 발견 현장을 살펴보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윤재옥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달서구 을).
▲ 유골 발견 현장을 살펴보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윤재옥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달서구 을).




▲ 민갑룡 경찰청장이 유족에게 과학기술을 총 동원해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 민갑룡 경찰청장이 유족에게 과학기술을 총 동원해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 유족들을 위로하는 민갑룡 경찰청장.
▲ 유족들을 위로하는 민갑룡 경찰청장.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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