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유명 음악인들의 연주로 시민들과 호흡

▲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구미공단 50주년기념 음악의 밤’. 실력있는 유명 음악인들의 연주와 귀에 익은 곡들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했다.
▲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구미공단 50주년기념 음악의 밤’. 실력있는 유명 음악인들의 연주와 귀에 익은 곡들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했다.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음악의 밤’이 최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을 기념해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 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갑),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장 등 유관기관 단체와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야외공연장과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바꿔 2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앙상블 클라비어,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김만수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는 대공연장에서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영준), 테너 하석배, 바이올린 박지혜,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동규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실력 있는 유명 음악인들의 연주와 ‘투우사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귀에 익은 곡들은 이날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다가올 반세기에는 구미의 더 큰 도약과 비상을 희망한다”며 “앞으로는 기업과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될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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