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는 지난 4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김천IC 인근 유휴지 6천336㎡를 김천시에 제공했다. 김천시는 사업비 4억2천만 원을 들여 이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화물차 18대, 승용차 45대 등 총 6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이 주차장은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관계자는 “이번 교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