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세 번째)가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열린 K-wate와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시도 참여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세 번째)가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열린 K-wate와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시도 참여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도내 8개 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북도, 경산시를 제외한 도내 8개 시 단체장과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19일 경북도청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가뭄대응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사업진행총괄과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 지원을 하고 K-water는 사업수행과 지방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한 기술검토 등 지원, 그리고 포항시 등 8개 시는 사업지원 및 신속 집행 등을 협력한다.

이날 협약은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천300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8개 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정부 추경에서 신규로 확정됨에 따른 것이다.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탐지와 복구,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비확보와 상수도 시설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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