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한우농가 경북 영주에 모였다

발행일 2019-09-19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 한우인 전국대회 19일부터 22일까지 영주에서 열려

2019 한우인 전국대회가 19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영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2019 한우인 전국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영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개막식 모습.
전국의 한우농가가 영주에 모였다.

‘2019 한우인 전국대회와 숯불구이축제’가 오는 22일까지 영주 서천둔치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주제로 1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한우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만 최근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해 경기도 북부지역 한우농가에 대해서는 참여를 제한했다.

대회 1일차인 19일에는 한우협회 20년사 헌정식과 시상식, 사회공헌 활동(한우나눔·사랑의 한우국밥)과 함께 한우인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전국의 한우농가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에는 영주가축시장 한우육종농가 우량육성우 특별경매 및 한우세미나가 열린다. 또 국내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자재 전시회도 열어 한우농가 간 정보 교류 및 한우사양 기술 등을 홍보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우인 전국대회를 계기로 영주 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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