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 세계 청년 혁신가와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의 아이디어 및 성장, 진화를 지원하는 경연 페스티벌의 장으로 마련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GIF는 ‘혁신 정원(Innovation Garden)’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의 4개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유럽 최대규모의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최고경영자(CEO)로 활동 중인 앤티 해매이넨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팀은 장관상(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과 대구시장상 등을 받는다.
우수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와 유럽 컨퍼런스 슬러쉬(SLUSH) 참가를 지원하는 등 총 1억5천여만 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혜택이 있다.
창업 시 창업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참가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ifesta.com)에서 접수·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년 시작한 GIF에는 지난해까지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했고 937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발굴돼 모두 240억 규모의 매출과 약 100억여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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