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예선 통과한 30명 기량겨뤄, 뇌질환 뇌신경과학 연구기법 등 테스트

한국뇌연구원은 20일 ‘청소년 2019 국제 뇌과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뇌과학에 대한 청소년 및 일반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뇌연구의 미래를 선도할 젊은 과학도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다.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등 총 30개국의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기초 뇌과학 지식, 뇌질환 및 뇌신경과학 연구기법 등에 대한 테스트를 치른다.



20일 오전에는 한국뇌연구원, 오후에는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각각 테스트가 진행된다. 한국뇌연구원에서는 뇌과학 분야 기초지식을 겨루는 필기시험, 주어진 단서를 이용해 환자의 예산 질환을 유추하는 시험 등이 진행된다.



21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결선에는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공개된다.

문의: 053-980-8515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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