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홍보공연, 유공자 표창, 특별강연 등



대구시가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19일 대구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019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마련했다. 대구시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를 행사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극복 기념식, 시상식, 치매파트너 관현악 공연, 치매안심센터 홍보 연극,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과 부양가족의 고충을 현실감 있게 알리고자 직접 연극을 기획·제작했다.



특별강연으로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를 초청해 ‘소중한 나! 마음 건강 레시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치매센터(053-323-6321) 및 홈페이지(http://daegu.ni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보다 각별한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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