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1회 은해사 전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전 포스터.
▲ 2019년 제1회 은해사 전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전 포스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는 오는 21일 ‘2019년 제1회 은해사 전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은해사신도회와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인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개인의 적성개발과 진로개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해사 경내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입상자는 오는 30일 은해사홈페이지와 영천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5일 은해사 창건 1210주년 개산대재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은해사는 10월5일 ‘팔공산 은해사 창건 1210주년 개산대재’를 열고 경내 부도전에서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조사 다례재를 시작으로 ‘보살계수계식’과 ‘만등불사’ 그리고 ‘도·시민이 함께하는 새바람 행복 경북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해마다 맞이하는 개산대재이지만 12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더욱 더 감회가 깊다”라며 “1210년 전의 개산조 혜철국사의 창건의 의미를 되새기며 불교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