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경북도로부터 자살예방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청송군이 경북도로부터 자살예방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청송군이 최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청송군은 그동안 자살률 감축을 위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생명 지킴이 양성과 생명마을 조성 등 다양한 생명존중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노년기 정신건강사업인 ‘마음건강 백세’ 사업을 펼쳐 우울과 불안증세로 인한 자살사고 예방에 나서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정신건강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10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사업과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자살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자살률을 더욱 낮추는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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