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하천 조망권에 쾌적한 여가생활까지



▲ 태영건설이 9월 분양하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의 조감도.
▲ 태영건설이 9월 분양하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의 조감도.


최근 수(水)변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하천이나 호수 인근에는 자전거도로나 근린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조깅이나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변 인근 단지는 사계절의 변화를 집 안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주변의 기온까지 낮춰주는 장점도 있어 항상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변 조망권을 품은 단지는 시세 상승 역시 높게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1가에 위치한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 84.97㎡는 9월 현재 일반 평균가가 7억2천5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9월의 평균가인 5억9천만 원에서 1억3천500만 원 상승한 금액이며 22.9%의 상승률이다.

이 단지는 신천이 맞닿아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아울러 맞은편에는 대구신천 물놀이장도 있어 더욱 풍부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비해 같은 수성구에 위치해있는 ‘e편한세상 범어’ 84.79㎡는 9월 현재 6억3천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9월의 평균가인 5억8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상승한 금액이며 8.6%의 상승률이다. 이 단지 역시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했으나 수변을 끼고 있어 조망권을 품은 단지의 상승세는 따라가지 못했다.

부동산관계자는 “최근 여가생활 등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 하천이나 호수 등 수변을 끼고 있는 단지가 부동산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수변 단지는 희소성으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일단 청약시장에 나오면 완판이 보장될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높은 인기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구시 수성구에서 수변 조망권을 품은 단지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영건설은 9월 대구시 수성구 중동 532-324번지 일원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전용 84㎡ 151가구 △전용 110㎡127가구 등 총 2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가지고 있다.

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과 접해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조깅과 자전거라이딩 등 풍부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며 앞산공원, 수성못 유원지와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다.

2025년까지 진행 예정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조망권뿐만 아니라 수성구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교육여건으로 유명한 수성구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을 누릴 수 있다.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학군뿐만 아니라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생활인프라에 더해 신천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과거 대구에서 수변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성적과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바 있어 이 단지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고 분석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서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견본주택 앞에서 라운지 카페(홍보관)를 운영 중으로 방문자들에게 단지와 관련한 간단한 상담은 물론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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