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프랑스의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 아래 시작해 2001년부터 우리나라도 동참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에 따라 친환경 교통주간인 오는 19일 ‘차 없는 날’로 정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및 관계단체를 중심으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등 친환경 운전하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형훈 영천시 환경보호과장은 “시민 스스로 차 없는 날 행사에 참여하는 작은 실천 하나가 에너지 절약과 대기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는 인식을 가져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