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기센터, 2019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 추진

발행일 2019-09-10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역 농산물 가공 사업에 대한 방향 제시 기대

영양군 농기센터가 한국식품정보원의 강사를 초빙해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농기센터는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2019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식품 가공 기초 이론, 관련 법규, 품목 제조 보고 등 핵심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하고 매회 4시간씩 총 32시간을 교육하고, 일정 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배부한다.

특히 기초 이론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향후 중급반 및 심화반 교육을 추진해 가공 장비 실습, 가공품 시범 생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농기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양성하고 가공품 생산을 통한 소득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숙자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가공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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