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선기 칠곡군수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티를 입고 여권민원 관계로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축전 전단지를 전하며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 백선기 칠곡군수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티를 입고 여권민원 관계로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축전 전단지를 전하며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이 다음달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대축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군청 직원들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낙동강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공식 와인색 홍보티를 입고 근무하며 민원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9일 칠곡군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야구장, 기차역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파가 붐비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낙동강대축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축제 D-Day 릴레이 홍보를 비롯해 낙동강대축전 스팟 광고 공유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이와 함께 대구역, 동대구역, 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NC파크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을 홍보티를 입고 찾아 전단지를 돌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백선기 군수도 셔츠와 넥타이를 벗어던지고 축제 홍보티를 입고 외부 행사에 참가하는 등 낙동강대축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 4H연합회, 생활개선회 등 사회단체도 낙동강대축전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칠곡군 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20여 명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역량강화교육’에 홍보티를 입고 참석,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낙동강대축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기도 했다.

지역 내 식당들도 홍보티를 입고 근무하면서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축제를 상징하는 와인색으로 물들고 있고 군민들은 전국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를 개최한다는 큰 자부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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