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포스터.
▲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포스터.
예천군이 관광에 스토리텔링한 게임을 더해 재밌고 추억에 남는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9일 예천군에 따르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이색 미션 체험 프로그램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운영되는 첫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삼강주막이란 콘텐츠를 활용, 이를 스토리텔링 및 미션화 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흥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과 19일 등 총 3회 실시된다. 미션은 탐욕한 자의 음모와 계략으로 삼강주막 소유권을 빼앗긴 주모의 억울함을 암행어사가 풀어주는 내용이다.

동선별 임무 수행을 통한 단서 획득한 후 범인을 찾아냄으로써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체험과 함께 추리조각 수집, 미션 수행에 따라 획득한 엽전으로 먹거리 교환, 신분 상승 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접할 수 있어 젊은 층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사전 및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행주간에 삼강문화단지에서 이색 미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관광과 함께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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