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예천군에 따르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이색 미션 체험 프로그램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운영되는 첫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삼강주막이란 콘텐츠를 활용, 이를 스토리텔링 및 미션화 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흥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과 19일 등 총 3회 실시된다. 미션은 탐욕한 자의 음모와 계략으로 삼강주막 소유권을 빼앗긴 주모의 억울함을 암행어사가 풀어주는 내용이다.
동선별 임무 수행을 통한 단서 획득한 후 범인을 찾아냄으로써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체험과 함께 추리조각 수집, 미션 수행에 따라 획득한 엽전으로 먹거리 교환, 신분 상승 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접할 수 있어 젊은 층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사전 및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행주간에 삼강문화단지에서 이색 미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관광과 함께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