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9일 대덕문화전당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 구·

▲ 제5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9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4회 정책협의회에서 시장, 구청장‧군수들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 제5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9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4회 정책협의회에서 시장, 구청장‧군수들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제5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9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시장과 구청장, 군수는 대구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대구시와 구·군이 함께 인구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구시 합계출산율이 0.99명으로 1명 이하로 떨어지고, 사회적 유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 인구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연말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 문화도시 대구 지정’추진을 위한 구·군 예비사업 과제 발굴과 지역건설사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민간건설공사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을 높일 것을 요청한다.



회의에 앞서 올해 말 문화도시 지정에 대비, 대구시와 구·군간 행정·재정적 긴밀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 구·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승인받고 문화도시 거버넌스 운영 및 생태계 네트워크 육성 등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도시 조성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지정되면 5년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7기 출범이후 다섯 번째다.



지난 4회까지 접수된 구·군 건의사항은 ‘팔공산 순환도로 시내버스 상시운행’ 등 26건이며 ‘팔공산 순환도로 버스 증회 운행’과 ‘대구 문화재 야행사업 지원’은 완료했다.

15개 사업은 대구시 관련 부서와 구·군이 협의해 추진 중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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