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도소 ‘달팽이 봉사단’은 지난 6일 상주시 사벌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행복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달팽이봉사단’은 희망재활원에 위문품(80만 원 상당), 목가리 노인회관 등 2곳에 위문품(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 가정을 찾아 각각 20만 원과 선물세트를 전했다.
2014년 5월 상주교도소 160여 명의 직원으로 결성된 ‘달팽이 봉사단’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