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원 등 ‘달성군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간담회 개최’

발행일 2019-09-05 16:02: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일 대구 달성군 포산초등학교에서 열린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의 학부모 간담회.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4일 대구포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현풍권역 소재 19개 학교의 교장, 운영위원 및 학부모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문제해결과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성군 출신 강성환 시의원(교육위)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원규 시의원(건교위), 군의원, 교육청, 시청, 달성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 현장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대화의 장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특히, 테크노폴리스 일대의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학생 적정배치를 위한 유가초 과밀학습 해소, 현풍초 활성화 대책, 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추가 신설 등 지역현안 과제 및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추경호 의원은 “테크노폴리스 발전으로 인구유입이 급격히 늘어난 만큼 30~40대의 젊은 학부모의 교육 관심도가 높은 점에 감사드린다”면서 “현풍, 구지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달성군 남부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환 시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해결책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현안 간담회를 통해 현장소통은 물론 교육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의정활동 반영에 효과성이 큰만큼 달성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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