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19년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에서 읍·면별 간부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19년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에서 읍·면별 간부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4일 ‘2019년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오상엽 경북대 평생교육원 원장, 심칠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회 의원, 홍복순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과 수료생 등 350여 명이 참했다.

식전 공연으로 부계면·우보면·의흥면은 노래공연, 산성면은 퀼트 소품을 이용한 패션쇼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배운 솜씨로 군위읍·소보면에서 퀼트, 효령면에서 코바늘 뜨개질, 고로면 한지공예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은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경북대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했다.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읍·면에서 희망한 취미강좌를 1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군위읍 이복순씨 등 8명이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군위읍 이금조씨 등 8명은 경북대 평생교육원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여성대학 수료를 통해 군위 여성들의 능력을 더욱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여성리더들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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