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수업연구회 전시

▲ 하브루타 수업 결과물 전시 모습
▲ 하브루타 수업 결과물 전시 모습
대구시교육청 협력학습지원센터가 대구하브루타 수업연구회원들이 주관하는 ‘기획 공감 전시 및 수업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는 ‘대구하브루타수업연구회, 수업&평가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27일까지 협력학습지원센터 내 위치한 카페 혜윰에 마련된 상설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그동안 연구회원들이 학교에서 연구하고 실행한 하브루타 관련 수업 사례와 평가 자료 등이 소개된다.

16일과 17일, 23일에는 협력학습지원센터 101호 및 가온실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수업-평가 연수’가 열린다.

하브루타 수업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기 위해 질문과 대화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과 토론 중심 교육 방식이다.

대구하브루타수업연구회장 김종두 수석교사(심인고)는 “대구의 선생님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질문과 대화,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안, 학습 활동지를 직접 보면서 질문이 살아있고 생각이 번쩍이는 수업을 디자인하고 학생 성장 중심 수업을 실행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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