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다.
김천시가 추석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김천사랑 상품권을 오는 30일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5천 원 권, 1만 원권 2종이다. NH농협은행, 대구은행, 김천농협(본점), 새 김천·대신동·평화동·중앙새마을금고, 김천신협에서 10% 할인(상시 6%)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40만 원, 연간 400만 원이 한도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30억 원 규모로 발행된 김천사랑 상품권은 8월 한 달간 4억 원 이상 판매됐다.

가맹점 또한 500곳에서 780곳까지 늘었다. 올 연말까지 1천 곳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대상 업소는 대형마트(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소매점, 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서비스업 등이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특별할인 판매되는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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