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시청 현위치 건립의 당위성을 이해하도록 돕고자 제작됐다.
기존 행정홍보용 삽화 만화 형식이 아닌 세련된 이미지로 만들어졌으며 중구의 관광지는 실제사진을 만화 이미지로 각색해 현실감을 더했다.
웹툰은 중구청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dgjung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을 제작한 배지후(필명) 작가는 “대구 시민으로써 지역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시청의 새 위치를 고민해보면 지금의 위치가 가장 좋은 것 같다”며 제작 소감을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청이 현재의 위치에서 이전하게 된다면 도심공동화는 과속화 될 것이고 도심이 빈 대구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