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4일 개소식 가져

발행일 2019-09-02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물산업 기술·제품 개발, 실증 실험, 성능 확인 등

진흥시설,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로 구성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4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초로 물산업 기술과 제품의 개발부터 실증 실험, 성능 확인,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시설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총사업비 2천892억 원으로 2016년 11월 착공, 지난 6월에 65만㎡ 규모의 진흥시설,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를 완공했다.

진흥시설 및 실증화시설(14만 5천㎡)에는 실증플랜트, 수요자 설계구역, 시제품 제작실 등 입주기업이 물기술 연구와 개발된 기술의 실증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기업집적단지(48만1천㎡) 부지에는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24개 기업이 유치돼 분양률은 45%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그동안 물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강효상 의원, 추경호 의원, 김부겸 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입주기업 대표와 세계 각국의 물 분야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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