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9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성황

발행일 2019-09-02 15:52:3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국내외 관람객이 대거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갓바위 다례봉행 모습.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연주차장 일원에서 지난달 31~1일 열린 ‘2019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경산 갓바위에 오셔서 소원성취하세요’란 주제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국내외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지난달 31일 오전 선본사 주관으로 갓바위 정상(관봉)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올리는 다례제, 육법 공양을 시작으로 선본사 법성스님의 법문, 드론 퍼포먼스, 행복기원 난타 등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특설무대에서 서민우 등 4대 품바 각설이 공연, 얼쑤봉사단의 활즈·퓨전댄스 공연,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경산시연예술인 가요·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1일은 계정들소리 공연, 그룹사운드 공연, 남사당 놀이패의 달마 퍼포먼스·소원기원제, 축제추진위원회의 소원성취 풍선 날리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체험 등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 오골찬 농악단의 풍년 기원 한마당 공연, 갓바위 퍼포먼스 댄스공연, 강진, 정수라, 김상배, 우연이, 문연주, 장민호, 지원이 등 10여 명의 인기 가수가 흥이 넘치는 소원성취 성공기원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갓바위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전국에 홍보,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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