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예천 풍정, 군위 화산, 동상에 청도 송금, 역대 최고 성과



▲ 군위 화산마을이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군위 화산마을이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예천 풍정마을, 군위 화산마을 등이 농심품부가 주최한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 청도 송금마을은 동상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예천 풍정마을은 문화·복지 분야에서, 군위 화산마을은 경관·환경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청도 송금마을은 체험・소득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전국 9개도 20개 마을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라디오마을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예천 풍정마을과 블랙라이트로 무대를 꾸며 좌중을 감동시킨 군위화산 마을은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했다.

청도 송금마을은 전통 감물염색으로 물들인 전통복을 입고 패션쇼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권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함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부족한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함께 모여 콘테스트 연습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참가한 3개 마을이 모두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다함께 행복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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