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택시 330대에 공단 50주년 등 구미시 공익광고물 부착

발행일 2019-08-29 18:51:4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내달 1일부터 시행, 2020년 전국체전과 구미브랜드 등으로 확대 계획

29일 이창형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택시에 공익광고물을 부착하고 있다.
구미시가 내달 1일부터 4개월 동안 지역 택시에 공익광고물을 부착한다.

공익광고물을 부착해 운행하는 택시는 지역 택시 1천765대 중 개인택시 252대와 법인택시 78대 등 총 330대로 이들 택시는 택시 좌·우측에 래핑광고를 부착하고 지역을 돌며 홍보하게 된다.

래핑광고 슬로건은 2019년도 구미공단 50주년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공단50주년 열정50년, 비상50년’이며 내년에는 2020년도 전국체전 개최, 구미브랜드와 문화체육관광지 등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형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이용 공익광고는 202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택시이용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홍보비가 지급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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