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 30일 국회의원 회관|| 물산업 육성 공감대 형성, 운영방안 구체

대구시는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과 공동으로 물 산업 육성을 위해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물 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물기술인증원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조기 안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물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전문가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환경부 박하준 수자원정책국장의 ‘국가 물산업 육성·지원 정책 방향’, 한국환경공단 이치우 부장의 ‘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방안과 효과’, 고려대 최승일 교수의 ‘물기술 연구개발 방안’이다.

물산업 발전을 위한 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역할과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참여자 자유토론을 통해 ‘물 산업의 육성 전략에 대한 효율적인 세부추진방안’을 도출한다. 이번에 도출된 방안은 향후 대구시 물산업 육성에 적극 반영된다.

윤 의원은 지난해 1월 ‘물관리 기술개발 촉진 및 물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입법 발의해 그해 12월 본격 시행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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