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뿌리상생위 30일 대경연구원에서 관광과 일자리분야 성과와 과제 주제로 세미나||대구·경북

대구와 경북이 관광과 일자리분야에서 한 뿌리 상생의 성과를 내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와 대구·경북연구원은 30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민선 7기 1주년 상생협력 관광과 일자리분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이 관광·일자리분야에서 공동 추구해야 할 미래상을 제시하고, 구체적 발전방안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다. 대구·경북의 상생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관광·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경북 상생형 일자리 추진방향과 과제’를, 황희정 대구·경북연구원 부위원이 ‘대구·경북 관광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영철 계명대 교수의 사회로 김병국 대구대 교수, 남병탁 경일대 교수, 문화순 대구서부고용복지센터 소장, 이제희 대구관광뷰로 국책사업팀장, 곽병길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 김병곤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 등 패널이 참여해 의견을 낸다.

세미나에서 일자리분야는 미래 새로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대구·경북형 일자리정책’과 관광분야는 ‘메가스케일 관광 시티 조성으로 대구·경북 함께 성장하기’에 대한 발표와 함께 분야별 세부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신헌욱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사무국장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대구·경북이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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