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긴 경북도의 국비예산이 4조549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국비확보액 3조6천154억 원보다 4천395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SOC분야에서 전년대비 15.7% 늘어나 지역현안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여진다.



분야별로는 △SOC분야 2조 4천98억 원 (전년 2조 824억 대비 15.7% 증가) 연구개발분야 1,978억 원 △농림수산분야 5천538억 원 △문화분야 1천486억 원 △환경분야 2천573억 원△복지분야 159억 원 △기타 4천717억 원 이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전 공무원들이 연초부터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방문하여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 이번 정부예산안에 일부 미반영된 사업들은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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