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체 대응책 마련에 이어, 민간 차원의 노력에도 힘 보태

▲ 28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농협은행 구미출장소에서 소재·부품·장비 개발업체를 지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후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28일 장세용 구미시장이 농협은행 구미출장소에서 소재·부품·장비 개발업체를 지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후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28일 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대외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의 국산화와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장 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품목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을 응원하고 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국내기업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에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펀드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 시장은 29일 구미 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기업인 14명과 만나 원포인트 추경예산 수립 취지와 피해기업에 대한 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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