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만들 UP! PLAY ART!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점숙)는 26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경북 문화예술교육 7일 프로젝트 ‘ARTE 꾸러미’를 열었다.

‘뚝딱뚝딱 만들 UP! PLAY ART!’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미술(업사이클링 공예), 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예를 통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과 생태가치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만지고 느끼고 오감을 충족하는 놀이 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즐겁게 놀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여자 스스로 치유의 가치를 발견해 자기표현을 발휘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김점숙 교장은 “생각을 통해 손을 움직이면 쓰레기도 상상력 넘치고 쓸모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평범한 공간도 특별해지는 과정이 된다는 것을 함께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울릉 남양초 학생들이 ‘ARTE 꾸러미’ 일환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울릉 남양초 학생들이 ‘ARTE 꾸러미’ 일환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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