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청송읍소재지에 주민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일반농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사업은 이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이 사업은 청송읍소재지 중심지에 행정, 금융, 복지를 아우르고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종합복합센터 신축과 함께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송읍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사거리 로타리 조성을 비롯해 차도와 인도 폭 조정, 주차장 확보, 입간판 정비, 소헌공원과 현비암 사과축제장 주변 경관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이 사업은 관주도가 아닌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양태)가 주축이 되는 민주도 상향식 사업으로 주민들이 주도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송읍소재지는 현재와는 확연히 달라질 것” 이라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중심지인 청송읍 발전과 주민 생활편의, 복지증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