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달 20일까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교육생 30명 모집||7주간 관광전문가 교육

▲ 대구시가 다음달 20일까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모습.
▲ 대구시가 다음달 20일까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모습.
대구시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선비해설가 신청자격은 대구지역 거주 청년 만19~29세로 △고교 관광분야 졸업자 △전문대학 이상 관광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안내와 관련된 업무에 2년 이상 종사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등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20일까지며 선정결과는 내달 23일 개별통보 된다.

신청양식은 대구시, 대구관광뷰로,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다음달 28일부터 총 7주간 관광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교육을 받는다.

관광안내・해설 관련 전문 교육,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취득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BLS)이수과정 등을 거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종료 후 수료증이 주어진다.

교육 수료자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 행사에 참가하면 전문 관광 종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대구와 안동, 영주, 문경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및 지역에 대한 전문 해설을 통한 관광객 서비스 만족 향상 및 관광 해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청년선비해설가 22명 중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을 16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한국 전통문화 관광자산인 선비이야기 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청년선비해설가 양성으로 관광객과 해설사 간 선진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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