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27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오도창 영양군수와 영양고추아가씨들이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라는 슬로건으로 27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13번째 도·농상생의 한마당을 연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올해에도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행사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먼저 기다리는 도·농상생 화합의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

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참여했다.

27일 행사 첫날 서울광장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KBS 6시 내고향’을 생방송으로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별빛 쏟아지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의 청정 영양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밖에 관람객 참여행사로 전통장류 담그기 체험과 영양고추 복불복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체험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을 마련해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고, 김치 담그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영양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청 광장의 또 다른 영양의 표현이자 도시민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진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넉넉한 영양의 가을 농촌 모습과 나들이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힐링 포토존을 운영해 도심 속의 작은 영양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다양한 품종의 꽃고추 화분 및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관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농·특산물 홍보 사절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영양고추아가씨 50여명이 고풍스러운 한복의 자태를 뽐내며 광장을 빨갛게 물들인 고추와 멋진 앙상블을 이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영양의 풍성한 가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에서 거래되는 고추의 품질관리를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포장에서부터 세척, 가공,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특별 관리해 구매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세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가을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해 영양고추가 한국 명품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아가씨들이 고추테마동산에 설치된 고추터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태진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