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 상품권’을 추가 할인 판매한다.
시는 9월1일부터 20일까지를 추석맞이 특별할인 기간으로 정하고 개인 구매 시, 기존 5% 할인율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율을 적용해 상품권을 판매한다.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의 29개 농협 본·지점을 방문해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 가능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이용이 더욱 간편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1일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은 유통 1개월 만에 6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1천800여 곳의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산업경제→소비자생활→영주사랑상품권→상품권가맹점)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활발한 사용이 영주사랑 실천의 첫 걸음”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영주사랑상품권을 구매·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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