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구미보건소 치매 환자 인지치료에 로봇 시스템 ‘실벗’ 도입 눈길

뇌 기능별 특화된 17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 내장, 맞춤형 인지 재활훈련 가능

지난 19일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들이 새로 도입한 로봇시스템인 ‘실벗’을 이용해 인지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구미보건소가 치매환자의 인지 치료에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꽃쉼터에 인지훈련 로봇 시스템인 ‘실벗’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실벗’은 뇌 기능별 특화된 17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 로봇 시스템이다.

이 로봇시스템은 치매환자 상호작용하며 보조교사의 역할을 하는데 시각적·청각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해 참여자의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유발한다.

또 참여자의 학습 수준에 따라 콘텐츠의 난이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훈련도 가능하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치매 케어 로봇시스템의 도입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미시가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꽃 쉼터는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8월~10월까지 주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운영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054-480-4884~5)로 문의하면 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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