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3일까지 동유럽 2차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경북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경북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10월21~26일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체코의 ‘프라하’,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를 방문하게 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알선과 수출 상담회 개최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상담장과 차량 임차료, 통역료, 왕복항공료의 절반이 지원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방문지인 프라하는 자동차, 화학, 식품가공업 등 다양한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최근 합리적인 소비문화 영향으로 화장품, 미용의료기기, IoT(사물인터넷) 기기 등 생활용품에 대한 한국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