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2020년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선정 쾌거

발행일 2019-08-20 17:15: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국비 6억 원 확보, 김천·안동·칠곡 3곳 2.5km 정비



경북도청 전경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김천시, 안동시, 칠곡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원(국비 6억 원, 지방비 7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시군 사업지구는 김천역주변거리, 안동 중구동 공구거리상가, 칠곡 왜관읍 시가지 등이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0여 개 시·군이 사업을 신청, 경북 3개 등 총 29개 사업이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5km 구간 내 336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간판디자인 및 제작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