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원의와 전문의 등 100여 명 참석

▲ 지난 16일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최한 심혈관센터 연수강좌에 참석한 의료인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 지난 16일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최한 심혈관센터 연수강좌에 참석한 의료인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지난 16일 100여 명의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열었다.



연수강좌를 주최한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박헌식 경북대병원 교수와 차동훈 분당차병원 교수 등 국내 심장내과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 개원의·봉직의·전문의·전공의들과 최신 지견과 의료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흥미로운 심장학, 심장질환의 최신지견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심장내과 분야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봉렬 대구파티마병원 과장의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 가이드라인’에 대한 특별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장은 강의에서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는 관상동맥 조영술의 정확한 평가를 위한 검사 방법으로 관상동맥의 협착과 석회화, 혈관 내벽의 비후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병변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현상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의 실질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실질적인 임상문제 해결을 위해 개원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2009년부터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의료지식을 공유하는 연수강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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