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 사진=KBS 방송화면


오늘(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가수 남진과 배우 김성환이 출연했다.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내(김성환)가 밤무대 행사를 다녔다. 당시 남진 형과, 배우 백일섭이 아주 친했다. 나도 백일섭을 따라 다녔다"며 "나를 보면 항상 칭찬하더라"고 회상했다.

남진은 1946년생, 김성환은 1950년생으로 두 사람은 다섯 살 차이지만 격없이 지낸다고 전했다.

김성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남진과 다섯살 차이다. 이 정도가 형, 동생하기에 아주 찰떡궁합"이라고 자랑했으며 남진 또한 "옛날에는 형 동생하면서 지냈지만 이제는 같이 나이를 같이 먹어서 위아래 안 따지고 친구로 지낸다. 말 놓고 편하게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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