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간호보건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 위해 ‘맞손’

▲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과 장금주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총장이 양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과 장금주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총장이 양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지난 14일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대학교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금주 유라시아대 총장과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협약에 따라 경운대와 유라시아대는 항공기술·항공정비·항공서비스·간호보건 분야의 인력교류와 관련 학술정보 교환, 시설 인프라 이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경운대는 대학이 가진 우수한 항공분야와 간호보건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유라시아대에 전파하고 유라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교육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교의 교직원이 힘을 합쳐 재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와 협약을 체결한 유라시아대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2008년 개교했으며 인문대와 간호대 등에 1천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