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메이커 캠프’를 운영했다.
▲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메이커 캠프’를 운영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메이커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메이커 캠프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드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3D모델링 시작하기 △나무를 이용한 아이디어 메이킹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학모 김모(38)씨는 “무더운 날씨에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지치거나 교육 내용이 흥미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가족 메이커 캠프를 통해 열정적으로 메이킹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윤 교육장은 “‘가족 메이커 캠프’가 학생이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재미를 느끼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이 무한 상상력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4월부터 목공·드론·로봇·3D프린터 등과 연계해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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