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운행 노선 상·하행 각 1편 증편

▲ 포항역을 출발하고 있는 KTX-산천 열차.
▲ 포항역을 출발하고 있는 KTX-산천 열차.
포항~서울 KTX 주말 운행 노선이 2회 증편된다.

14일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 남·울릉)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주말에 운행하는 포항~서울 KTX 노선이 2편(상·하행 각 1편)이 증편된다.

포항~서울 KTX는 현재 평일과 주말에 각각 26회씩 운행 중이다.

주중에는 좌석에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공급좌석이 1만7천460석인데 반해 평균 이용객은 1만9천714석으로 2천254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박명재 의원은 “이번 주말 증편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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