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군위군 군위읍 화훼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70대 노인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5시3분께 군위읍 무성2길 화훼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해 비닐하우스 1동을 모두 태우고 나머지 4개동도 부분적으로 태운 뒤 28분만인 5시31분에 꺼졌다.
소방본부는 화재 진압후 비닐하우스내에서 인명 피해를 점검하던 중 70대 여자 노인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본부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중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